가을 하늘 밑으로
겨울 바람이 잠깐 스쳐가는 어느 오후
내 마음은 어느새 그대 곁으로 달려갑니다
이번 가을에도 코스모스 향기 담아
그리움과 함께 안부를 전합니다
부디 평안하소서
영산강 ( 나주 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