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곁을  맴돌던

 복잡한 일상과 소란이 지나간다

까만 어두움이

 하품하며 스물스물 밀려온다

하늘이 깔아놓은 금침 이브자리에

섬들이 하나 둘씩  고즈넉이 눕는다


증도면 ( 신안 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