포토에세이

포토에세이

> 포토에세이 > 포토에세이
B9321540-2.jpg

냉기를 머금은 어스름

쏜살같이 달려와 바다를 덮는다

먹물처럼 번지는 적막감

아련한 그리움 몰고 오건만

담을수 없는 그리움

놓을수 없는 기다림

먹먹해져 가는 통증~

또 이렇게 한해가

 떠밀려간다



백수해변  (영광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