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안의 소리가 낱말이 되어
문장으로 되살아나
풍경과 나누는 침묵의 대화가 시작된다
찰라의 순간들이 낱말이 되어
긴 이야기로 이어진다
너와의 짧은 만남이
내 인생에 행복한
날이였음을
이야기 한다
해남